프라할라드와 도즈는 세계시장에서 6가지 분야에 영업활동을 하는 토닝을 대상으로 각 영업을 글로벌 전략과 현지화 전략으로 분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국제환경이 갖는 속성에 따라 최고 경영자에세 부과하는 관리 속성을 3가지로 구분하였다. 전자부품은 제품표준화가 유리한 글로벌 통합화 속성을 갖고, 소비재는 현지반응화 속성을, TV는 글로벌 통합과 현지화 모두 필요한 다초점화 속성을 가진 사업으로 분류되었다. 바틀렛과 고샬의 초국가 전략은 글로벌 통합에 대한 압력과 현지반응에 대한 압력을 기준으로 3가지로 기업을 분류한다. 글로벌 통합에 대한 압력이 높고 현지반응에 대한 압력이 낮은 기업을 글로벌기업, 글로벌 통합에 대한 압력이 낮고 현지반응에 대한 압력이 높은 기업을 다국가 기업, 그리고 글로벌 통합과 현지 반응 모두에 대한 압력이 높은 기업을 초국가기업이라 정의한다. 여기서 초국가전략은 비용절감을 통한 글로벌 효용성, 현지 시장에 대한 반응을 강화하는 다국가 유연성 그리고 지속적인 경쟁우위 창출을 위한 전 세계적 학습으로 요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