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동물은 무엇이 다른가? 인간을 무엇 때문에 이토록 독특하게 진화했을까?
자연계에서 우리 인간만이 문화와 문명을 진화시킨 유일한 존재라고들 한다.
오늘날 우리는 싸이의 ‘강남 스타일’ 같은 곡이 빠른 속도로 전 세계의 문화로 확산되는 흥미로운 광경을 목격하고 있다.
그렇다면 동물의 세계에는 문화라 부를 만한 이런 현상이 전혀 없는 것일까?
본 강연에서는 진화학 및 신경학적 관점에서 동물의 ‘문화’와 인간의 문화를 비교하면서 왜 우리가 이런 존재가 되었는지를 탐구해본다.